:::: C A P E L L A ::::

  우리 교수님과 선배 언니들은 "30대가 되서야 식물의 아름다움이 눈에 보이고 자연사에 관심이 간다"고 하셨는데, 왜 난 벌써부터 관심이 가는걸까. 아마 어머니가 식물을 키우시는 것을 좋아하셔서 집안 가득한 식물들을 보고 자라며 익숙해져서 그럴지도 - 어쨌든, 다니는 곳은 '학교 - 집 - 과외' 밖에 없는데 틈 날때마다 찍었더니 꽤 모였다. 왠지 장미가 지고나면 또 한참을 꽃 구경하기 힘들 것 같지만 ... 어쨌든 장미의 계절에 혼자하는 꽃놀이. (이제 같이 즐겨 보아요.)








  장미는 색깔별로 다 찍으려고 열심히 노력했더니, 꽤 모였다. 지나가다 진짜 예쁜 백장미 봤는데, 그건 거리가 너무 멀어서 못 찍었다. 

모란


패랭이꽃


좀씀바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노란 꽃이 참 좋다. :) 이름 제대로 알고 있는건 패랭이 꽃 뿐이네 ㅠ.ㅠ 이러다 도감이라도 하나 사서 공부할지도 ;; 전에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꽃에 대한 책을 봤는데 ... 기억이 안 난다. 아, 역시 봤을 때 사놨어야 했어 ㅠ.ㅠ (이름 두개 추가! 미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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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봄에는 예쁜 꽃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카메라에 차곡차곡 쌓였던 예쁜 봄 꽃 사진들을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방출합니다! 꽃 이름도 불러주고 싶은데, 이름 모르는 꽃이 너무 많아요~ 이름 아시는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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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2 :)

사진/: 똑딱이2010. 5. 8. 08:02
  봄이 오면 예쁜 꽃들 찍는게 너무 좋아요 :) 이제 개나리 + 벚꽃의 시기는 가고 철쭉과 연산홍, 라일락을 비롯해 온갖 이름 모를 꽃들이 지천으로 피고 있네요 :) 그동안 모아논 꽃 사진 방출합니다. 하하하 






  근데 모아노니 철쭉과 연산홍 사진밖에 없다는 ;; 이 동네 철쭉 + 연산홍이 좀 심하게 많이 펴서 하하하;; 다른 꽃 사진도 찍은 줄 알았는데 없네요 - 이 봄이 가기 전에 더 열심히 찍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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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사진/: 똑딱이2010. 4. 30. 22:34
  어제 또 급하게 대전에 다녀왔다. 원래 일년에 몇 번 안 내려가는데, 이번 달에는 유난히 자주 내려가게 되는 듯 - 

  대전에는 세 개의 천이 있는데 유등천, 갑천, 대전천이라고 중학교 때 부터 배웠다. 그 중에 대전천은 하상도로가 있어서 둔산동에서 대전역까지 빨리 갈 수 있어서 종종 애용한다. 천변에는 유채꽃이 엄청 많은데, 마침 한창 예쁠 때라서 달리면서 찍었다. 사진으로 찍으면 흔들릴 것 같아서, 동영상으로 촬영 - 바람소리가 심하게 나서 소리는 지워버려서 소리는 안난다. 노래라도 넣으면 좋으련만 저작권이 무섭다. 그냥 노란 꽃들의 모습을 즐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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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

사진/: 똑딱이2010. 4. 25. 17:01
  4월 말이 되서야 "봄이야 :)"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예전보다 한 두주 정도 늦게 핀 꽃들이 활짝~ 딱히 좋은일이 없어도, 봄이 왔다는 사실 만으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계절이네요. 혼자서 꽃구경 ~

야밤에 (개나리) 꽃 놀이 @ 상암


@ 청계천


봄에는 딸기!


@ 뒷산


@ 뒷산


@ 월드컵경기장


@ 월드컵경기장


@ 월드컵경기장


@ 과외가는 길


@ 학교


봄 꽃은 역시 개나리! @ 학교


옛날에 여기 잘못만든 '오작교'가 있었다고 ;; @ 학교


자하연은 이 맘때가 제일 예쁜 듯! @ 학교


  아직 리뷰하지 않은 스스로 선물한 작은 카메라가 있으니, 아무 때나 꺼내 찍을 수 있어서 좋아요 :) 다니는 곳은 여전히 집 - 과외 (월드컵경기장) - 학교 뿐이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느끼는 소소한 자연의 변화를 담아낼 수 있어서 좋아요 ~ 이제 이 봄도 얼마 안남았겠죠. 한 순간이니까, 더 아름다운 이 봄 - 2010 봄도 이렇게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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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늘날, 오랜만에 명동에 나갔습니다. 예쁜 우산을 사겠다며 들은 코즈니.

 언제나 처럼 예쁜 소품이 한 가득 있었어요. 이런 소품으로 집을 꾸미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왠지 우울해 지기 쉬운 비오는 날. 밝고 화사한 색들의 소품을 보니 기분이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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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The Barbiestory Seoul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리는군요. 모든 여자 아이의 꿈이었던 바비인형이 가득 차있는 전시관을 보면서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바비 인형이 각각의 이야기를 가지고, 유행을 타고, 진화 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했어요. 아무튼, 사진 올라갑니다. ^-^


▲ 아래 사진의 하얀 드레스를 입은 바비 인형이 바로 그 2억원 짜리 바비인형;;;;;;;;;;
두르고 있는 것이 죄다 보석! 허허~



▲ 세계의 전통 의상을 입은 바비 인형들. 한복을 입은 바비인형은 예쁘긴 하지만
어쩐지 어색한 느낌?! 역시 외국 인형이라서 그런걸까요..



▲ 동화속의 혹은 유명 인물의 바비인형. 누가 누구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뭔지 금방 알겠는 것도 있지만, 모르는 것들도 음...)


▲ 활동적인 바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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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과 청계천 근처에서 하는 서울 루미나리에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번;;;) 처음에는 크리스마스 날 밤에 크리스마스를 이대로 보내 버릴수 없다는 생각에 트리가 보고싶어서 다녀왔고, 두번째는 어제 일본인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같이 다녀왔고, 세번째는 오늘 교보에 책 사러 갔다가 또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시간은 모두 다 다르지만, 같은 장소의 사진들 입니다. 멋져요 +_+ 근데 시설물이 작년보다는 없는거 같던데.... 그래도 청계천 덕에 더욱 빛나 보이던 루미나리에 +_+
 















 그러고 보니 저, 불 켜는 것과 끄는 것을 모두 보았어요. 어제 11시 경에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어슬렁 거리며 보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6시 경에 교보에서 나오는데 갑자기 불이 켜지더라구요. 불 켜는 사람도 봤어요. KFC 앞에서 불을 켜고 있었어요 음음~ 아무튼 너무 예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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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기숙사 문을 나서자 마자 나를 놀라게 한 것이 있으니, 바로 올 겨울 최고의 염장질!!!!



이런게 서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절대 '지윤'이 아닙니다. 사실 저 눈사람 머리 위에 사과가 2개 있었는데, 사진 찍으려고 다시 나갔을 땐, 이미 누가 가져갔더군요. 다들 질투하고 있는겁니다. 하하하하!! 그리고 좀 전에 들어올 때 보니까 목도리도 가져갔더군요. 룸메랑 저 눈사람을 보면서, "병뚜껑도 봐, 그냥 Cass 막 이런거 아니야, 다 수입맥주야, 미리 준비한게야!" 라면서 마구 마구 흥분을 했지요. 그리고 밥먹으러 가서도 계속 "내년엔 첫눈을 남자친구랑 맞을꺼예요." "너, 혹시 작년에도 그런 생각 하지 않았나? " " ㅠ.ㅠ 네, 그런데 룸메언니랑 눈을 맞고 있다는.." 등등의 우울한 대화를 계속 하였지요. 다 저 눈사람 때문이예요!

어제 눈 많이 올때, 사실은 나가고 싶었는데, 왠지 귀찮아서 그냥 창밖을 구경 하고 있는데, 옆 기숙사 앞에서 엄청난 염장질을 하는 커플을 보았지요. 바로 연인과 함께 눈사람을 굴리는 소설 속에서나 나올 듯한 그러한 풍경!!! 우리는 위에서 바라보면서 "내일 두고보자." 라고 이를 갈았는데, 오늘 아침에 직접 봤을 때는 차마 부술 수가 없었어요. 보는 눈이 너무 많잖아요~~ 그런데 그 눈사람은 좀 허접했는데, 위의 사진의 저 눈사람은 예뻐서 진심으로 질투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새벽에 와서 만들고는 문자를 보냈겠지요. 기숙사 앞으로 나와보라고, 기숙사 앞으로 나간 여자는 깜짝 놀라면서 감동합니다. 그리고 둘은 행복한 한 때를........... 스스로의 상상이 스스로 염장질 합니다.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아무튼 왕 부러웠어요. 나도 나도... 남자친구랑 눈사람 만들고 싶어요. 흑흑흑. 날도 추운데 오늘도 제 염장을 다 타들어 갑니다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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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지난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아시다 시피 노트북이 A/S 센터에 있는 바람에 지금에서야 사진을 올린답니다. 오랜만에 사진찍었더니 엉망이군요. 마음에 드는 사진이 진심으로 한 장도 없어요. 아~ 기계를 탓하기 전에 내공을 탓해야 합니다. 다시 열공해야 겠군요! 아무튼 사진 사진을 보아요~













그러고 보니 같이 불꽃놀이를 감상한 친구(男)의 한마디 : 전지현 만큼 예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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