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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 Super Sampler / konica centuria 100 / Film Scan


놀이터와 돌맹이 하나만 있으면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지.
그림자가 길어지는 것도 모르고, 엄마가 찾으러 올 때 까지
웃고 떠들면서 친구들과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던 시절이 있었지.
고무줄 하나에, 공기돌 하나에 하루 종일 즐겁게 놀 수 있는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

이제는 머나먼 옛날 이야기가 되버렸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도 이런거 하나?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추억.  이름도 생각 안나는 저 놀이의 이름은 알고보니 '사방치기'
문득 그 시절 친구들이 그리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