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 A P E L L A ::::

 어제 본 <김영하의 여행자>에서 나온 독일의 풍경들이 자꾸 마음에 걸려, 오랜만에 독일에서의 사진들을 꺼내서 보았습니다. 2년전 여름, 아무생각없이 즐거웠던 그 시절의 사진들을 말이지요. 그러다 문득, 어떤 한 종류의 사진이 장소에 관계없이 엄청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건 바로 ... 자동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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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귀엽고, 예쁘고, 멋진 물건들을 좋아하는데, 그때는 열광의 대상이 자동차 였나 봅니다. 특히 독일에는 아주 많은 차들이 있고, 국산이라고, 국민차라고 (폭스바겐) 굴러다니는 차들이 우리나라에선 보기도 힘든 외제 차들. (그래도 요즘은 많이 있지만) 그래고 BMW 와우~ 정말 예쁜 차들 많았어요. 베를린 갔은데에서는 아예 푸조 전시장 이런데도 갔었는데.. 이 사진들은 드레스덴 도심에서만 본 차들. 특히 조그만 차들. 너무 귀여워요 >.<

  나는 자동차를 좋아했나봐요. 아직 면허도 없는데. 올 겨울는 꼭 면허를 따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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