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 A P E L L A ::::


우리는 '투모로우 랜드' 에 도착하였습니다. '투모로우 랜드' 에는 우리가 갈망해왔던, 익싸이팅! 한 놀이기구가 몇가지 있었어요. L모 월드에 있는 혜성특급 비슷한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지요. 그래서 무려 3번을 탔답니다.

▲ 작은 기차를 타고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따라 총쏴서 맞추는 놀이기구 입니다.
앞 차에 탄 중국 아주머니는 대단했어요! 절대 따라잡지 못하는 점수를 만들어 내더군요;;
'투모로우 랜드' 에는 놀이기구가 많이 없어서, 우리는 'GODEN MICKEY'를 보러 갔습니다. 골든 글러브 시상식을 패러디 한 듯한 짧은 뮤지컬 이었는데, 디즈니 올스타 캐릭터 들이 나오고, 사랑, 모험 등의 갖가지 주제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최고의 캐릭터는 역시 '타잔'. 몸매가 너무 너무 착해서 꿈에 나오길 간절히 기도 했는데, 안 나오더군요. -_-



'골든 미키' 를 보고 나오니 어느덧 밤이 되어 있더군요. 꿈과 모험의 나라 디즈니랜드, 야경도 아름다웠습니다. 각종 놀이기구에 살포시 들어온 예쁜 등들. 그런데 삼각대를 안 가져 가서, 사진은 많이 없어요. 아쉬워요~ 그리고 7시가 되자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성' 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불꽃 놀이가 끝나고, 상점을 둘러 보다가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모습은 따로 올릴께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 디즈니 랜드의 야경 입니다. 돌아오는 길이 너무 아쉬워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셔틀 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호텔에 와서 지친 몸을 이끌고 잠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눈을 감으면 미키 마우스 등 모두 함께 춤추던 모습이 생각나서 잠이 잘 오지 않는 그런 밤이었어요. 그 정도로 너무 즐거웠던 디즈니 랜드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