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 A P E L L A ::::

지난 주말 친구들과 을왕리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겨울바다는 엄청나게 추었지만,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기분이 좋고 -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어요 ^-^

한번 갔다왔다던 친구의 말대로
비록 바다는 된장국 색일 망정
사진은 예쁘게 나오는 군요 -

그럼 사진 올립니다 ^-^

오후의 바다



바닷가의 소나무들



아침의 바다



해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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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제 올릴리고 했는데 인터넷 상태가 안좋아서 못올렸어요 흑흑 -

3월 2일 개강 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온세상이 하얗습니다.
세상에 -0- 3월인데 ...

저의 룸메이트는 "한국엔 원래 이렇게 3월에 눈이 오냐" 고 묻네요
"매우 이상한 일지만 작년에도 왔었다"고 대답했지만 역시 이상하기만 합니다.

덕분해 개강날부터 푹푹 빠지는 눈을 헤치며 등산하고 -
친구들은 교통 체증에 시달려 지각이 폭주하고
힘든 하루를 보냈지요 -

하지만 오후가되니 마치 꿈을 꾼것처럼
사르르 녹아버리더군요 -

비록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눈을 봐서 좋았어요-
사실 겨울에 눈을 많이 못봐서 안타까웠거든요
봄에 보게될줄은 몰랐지만..

뭐 암튼 기숙사에서 학교 가는 길에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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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지나간 자리엔 아름다운 가을의 계단만이 남았다.

너무 아름다워서 밟으면 물들어버릴까바 차마 밟을수 없었던.

가을의 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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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사진/: 똑딱이2004. 8. 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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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돕기 _ 빨래 널기 -
오랜만에 착한 딸 모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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