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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고 엘베 강변에 불이 켜지면, 낮과 다른 모습이 연출됩니다. 오래된 도시의 건물들이 잠들고, 조용한 불빛이 그들의 비추지요. 한 없이 아름답고, 낭만적이던 제가 사랑하던 드레스덴의 야경, 아니 정확히 말하면 엘베 강변의 야경을 소개합니다.

▲ 츠빙어 궁전 입니다. 밤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겉의 모습 입니다. 해질녘에 안에 들어가서 분수가에 앉아있으면 조용히 불이켜지고, 어두어지고 수다는 이어지고. 정말 좋았어요. 그립습니다.


▲ Hofkirche 입니다.


▲ 국립 오페라 극장 입니다. 젬버 오페라 라고도 부르지요. 예쁘죠?


▲ 엘베강의 야경 입니다. 멀리 Hofkirche, 젬버 오페라가 보입니다. 지금 제 컴 배경화면 이예요~


▲ Frauenkirche 입니다. 낮에 보면 유일하게 하얀 건물인데, 밤이 되니 또다른 매력이 있군요.


▲ 노천카페 거리입니다. 사진을 찍은날 비가와서 사람도 많이 없고, 가게들도 많이 없어서 안타까웠어요.


▲ 엘베강 야경 입니다. 멀리 보이는 푸르고 둥근 지붕은 알버티눔 입니다. 이건 강을 건너는 다리 위에서 찍은 것인데, 노이슈타트(신시가지)까지 가려다가 비가와서 도중에 돌아왔지요.

 
 
야경하면 생각나는 홍콩 청년 이야기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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