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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바나노 사토에서 가장 멋있는 곳을 꼽으라면, 당연 베고니아 가든(ベゴニアガーデン)입니다. 9000m2의 넓은 부지에 세워진 대 온실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1만2천여종의 베고니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000엔. 하지만 입장시에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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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가든의 전경


 입장권을 내자 커다란 나무문이 드르륵 열리면서 온실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첫눈에 "우와!" 라는 탄성을 내 지를수 밖에 없었던 너무 아름다운 베고니아 가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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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면서 보였던 온실의 모습. 우와!


이제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가서 관람을 시작합니다. 여기 저기 꽃천지라 어디에 눈을 둬야 할 지 모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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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렇게 많은 꽃 종류가 있었는지, (특히 베고니아) 처음 알았습니다. 꽃들이 너무 많아서, 밖에 나오니까 밖에 있는 꽃이 꽃같지 않아 보였어요. 들어갈 땐, "또 돈내라고! 뭐야!" 라고 흥분했지만, 어짜피 써야할 쿠폰이었으므로 정말 안봤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베고니아 가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