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쇠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우리 가족은 발길을 돌려 대천 앞바다로 갔다. 대전은 비록 내륙지방 이지만, 서해안과 나름 가깝게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대천 정도는 쉽게 갈 수가 있다. 그래서 그 어떤 바다 보다도 대천 앞바다에 참 많이 갔다. 이모네 집이 대천과 가까워서 이모네 놀러가면 종종 가기도 했고, 갑자기 IM F 사태로 급변경된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친구들과 대천에서 찍은 사진이 아직도 서랍 속에 있다. 대전을 떠나서 놀러가고 싶다고 나간 곳이 지겹도록 늘 대천이었다.
찰랑 찰랑 파도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연 날리는 사람이 많았다. 새해구나, 하는 느낌.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활기찬 시장의 모습..
맛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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