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 A P E L L A ::::



 2008년 7월 13일 일요일. 런던에서의 첫 아침. 시차적응이 덜 되었는지 이른 시간에 눈을 떴다. 영국 문화원 측에서 냉장고를 가득 채워주신 배려로 맛있게 아침식사를 먹고 모여서 런던 둘러보기 시작! 이날 오전에 둘러봤던 루트!

출처: 윙버스 지도


 역시 좋은 숙소의 위치 ㅠ.ㅠ 버킹엄 궁전까지 걸어서 가면서 호스가즈, 웨스트 민스터 사원, 국회의사당, 빅 벤 모두 보았다.



 아쉽게도 웨스트 민스터 사원은 못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특히 뉴턴이 묻힌 곳이라는데 과학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한번 보고 갔어야 하는데 아쉽다. 사진도 본 적이 없어서 <다빈치 코드>를 읽으면서 어떤 곳인지 상상만 했는데 생각보다 더 크고 웅장한 곳이라 깜짝 놀랐다.

 그리고 버킹엄궁을 향해 이동!


 런던 3대 공원이라는 이곳. 유럽 어디를 가도 광대한 공원에 깜짝 놀라지만 여기는 더욱 놀랐다. 이렇게 도심 속에서 많은 오리과 동물들과 잔디와 나무들을 볼 수 있다니! 호수도 있고 예쁜 다리도 있었다. 시간만 있다면 돗자리 깔고 누워서 닐리리아~♬ 놀고 싶던 곳 -

 호수를 건너는 다리에 서니 왼편으로는 버킹엄궁이, 오른편으로는 저 멀리 런던 아이가 보였다. 영국이구나 >.<


 그리고 시간이 마침 교대식 할 시간이라 유난히 많았던 사람들. 그 인파에 밀려 드디어 버킹엄궁 도착! 여기서부터는 다음편에 계속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