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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1 호주 시드니 록스

유럽 여행에서도 그랬지만, 호주 여행에서도 한 가지 부러웠던 것은 현지인의 여유라고 할까나,
그것이 시간적 여유이든, 금전적 여유이든 말이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의 야경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 서큘라 키와 록스 부근의 노천 카페며 레스토랑에서는 즐겁게 그들의 오후를 보내며 이야기하고,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와~ 좋겠다." 하고 바라만 볼 뿐. 가난한건 여행자의 낭만이기도 하지만, 때론 슬픔이기도 하다.
"나도 저런곳에서 밥을 먹어보고 싶어." 라고 생각만 할 뿐...

언젠가, 다음 기회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때는 꼭 가보리라. 예쁜 노천 카페들, 레스토랑들 ..
그리고 밤하늘을 천장삼아 야경을 배경삼아 마음껏 즐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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