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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월 호주 여행!

1월 22일 Bondi Explorer - 시드니 타워 레스토랑


  시드니에 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본 다이 비치(Bondi Beach) 입니다.
본 다이 비치에 가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본 다이 비치까지 가면서 여러 아름다운 곳을 들린다는 투어 버스 Bondi Explorer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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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호주 달러로 $39.00 입니다. 하루 티켓이었는데, 사실 Sydney Explorer도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치고, Sydney Explorer가 가는 곳은 가까운 곳들 이어서 걸어서 갈 수 있었기 때문에 Bondi Explorer만 열심히 이용했습니다.
  하이드파크에서 버스를 타고 드디어 출발!!!

#1. Duble Bay

  처음 내린 곳은 Doblue Bay란 곳입니다. 시드니의 부촌이라는 이 동네. 멋진 집과 고급 스러운 상점들, 그리고 선착장엔 요트가 가득했습니다. 평화로우면서도 잘 사는 동네구나, 라는 느낌? 이런 곳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 라는 생각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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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ose Bay
 

  두 번째로 간 곳은 Rose Bay 입니다. 사실 이미 Doble Bay에서 멋진 풍경을 보고와서 그런지 Rose Bay 보다는 다음 정류장이었던 Rose Bay Convent 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고풍스러운 건물 넘어로 보이는 시드니의 풍경. 저 건물은 원래 수도원 이었는데, 지금은 학교로 쓰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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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atsons Bay

  Rose Bay Convent를 지나서 Watsons Bay에 갑니다. 아름다운 공원이 있었는데, 여기선 정말 시드니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와요. 들판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정말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누워서 한숨 자고 싶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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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너무 좋아서, 여기서 부터 Gap park 까지 친구와 저는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좀 힘드기도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 - 그리고 빠삐용에 뛰어내렸다는 그 곳도 보고, 최종 목적지인 Bondi Beach도 도착 했지만...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고 있으므로 그건 다음 편에 계속 하겠습니다 ^-^  To Be Continued...

[시드니] Bondi Explorer-2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여행 사진 다 꺼내놓고 보다 보니, 문득 포스팅 하고 싶어져서 올립니다. 여행을 다녀 온 후에 빨리 빨리 했어야 하는데, 기억이 가물 가물해서 한참 생각하면서 하고 있어요. 그래도 그때 일이 다시 떠오르고 그래서 기분이 좋네요. 무엇보다 다시, 떠나고 싶어요. 다시 사진을 보니 바다도 파랗고, 구름도 하얗고, 잔디는 푸르고, 요즘 기다리는 "봄"이 저런 느낌이 아닌가 싶어요. 헤헷 - 이 바람이 계속 되는 당분간 종종 여행 사진 올라올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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