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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독일의 드레스덴 입니다.
드레스덴은 이런 곳 입니다.

드레스덴(Dresden)

요약
독일 남동부 작센주(州)의 주도(州都).

위치 독일 남동부 작센주(州)
인구 47만 7700명(1999)

인구는 47만 7700명(1999)이다. 엘베강(江) 연안의 마이센과 피르나의 중간, 베를린 남쪽 약 189km 지점에 위치하여, 엘베강에 의해서 좌안(左岸)의 구시가(舊市街)와 우안의 신시가로 나뉘며, 7개의 교량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다.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1711∼1722년에 건립된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궁전을 비롯하여 왕성(王城)·드레스덴미술관 등 유명한 건축물과 회화 등 많은 문화재가 있고, 드레스덴 교향악단·국민극장 등이 있어 예술의 도시, 음악의 도시로서 알려져 있다. 현재 독일 남동부에 있어서의 경제·교통·문화의 중심도시이며, 항공기 제조, 정밀광학기기·기계·화학·담배 등 각종 공업이 발달되어 있다. 또 도기(陶器)로도 알려져 있다.

1875년에 창설된 공과대학과 조형미술·음악·교통·의학 등의 대학이 있고, 도서관·방송국·박물관 등의 문화시설도 잘 정비되어 있으며, 특히 C.베버, J.실러, R.슈트라우스 등과도 연고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드레스덴은 슬라브어(語)로 ‘숲속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그 기원은 슬라브의 취락지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즉 게르만의 식민에 의하여 1200년 이전에 성(城)이 구축되고, 1206년에 도시가 되었다. 70년 마이센 변경백(邊境伯) 하인리히가 이 곳에 거성(居城)을 세워 영화를 누렸으나, 그가 죽은 후 보헤미아령(領), 브란덴부르크령으로 전전하다가 14세기 초에 마이센 변경백령으로 복귀했다.

15세기 후반 마이센 변경백의 베티나가(家)가 분열하였을 때, 드레스덴은 알베르트계(系) 베티나가에 속하고, 17세기에 베티나가가 작센 선거후(選擧侯)의 위치를 굳혔기 때문에 그 수도가 되었다. 그 무렵 도시 주위에 성벽을 구축하고, 도시의 명소로 알려진 대공원을 만들었다. 이어 18세기에 이르러 아우구스투스 1세와 2세가 각종 문화시설을 정비하여 독일 유수의 도시로 만들었다. 그러나 7년전쟁 때 작센이 오스트리아에 가담하였기 때문에 프로이센군(軍)의 포격을 받아 도시는 파괴되었다. 또한 나폴레옹 전쟁 때에도, 나폴레옹이 이 도시를 작전기지로 삼고 열국군(列國軍)과 싸웠기 때문에 적지 않은 손상을 입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부흥하여 19세기에는 독일의 교통·공업 중심지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 미·영 공군의 맹렬한 폭격으로 시가는 거의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으나, 전후 유서깊은 옛 건축물은 모두 복구되었다. 특히 바로크양식의 아름다운 츠빙거궁전은 유명하며, 내부에는 S.라파엘로의 《시스티나의 마돈나》를 비롯하여, 이탈리아의 르네상스기의 명화와 루벤스, 렘브란트 등의 작품을 수집한 드레스덴국립미술관이 있고, 안마당에는 분수가 솟는 4개의 연못이 있으며, 여름에는 대연주회가 열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이 곳에 있는 TECHNISHE UNIVERSITÄT DRESDEN 에서 Internationale Sommerkurse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계 30여개국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있지요. 저는 독일어가 전공이 아닌 지라 가장 초급반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그래도 외국 친구들도 만나서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생활이라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처음에는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아 (7시간 차이가 납니다. 지금 여기는 17:02 분이예요. 아마 한국은 밤 12시 겠군요)여기 시간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혼자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무엇보다 좋은것은 도시에 가득한 궁전과 성과 교회들. 맑은 날이면 그런 곳들로 산책을 가고 구경을 가고, 밤이 되면 친구들과 엘베강 야경을 보러 나갑니다. 하나의 버스 카드로 이런생활을 즐길수 있는 여유. 아주 좋아요.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독일의 이곳 저곳을 여행해요. 내일은 베를린에 다녀옵니다. 아직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서 사진을 못올리고 있는데, 만일 알게되면 다녀오자마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곳의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그것도 아는데로 곧...

 인터넷이 너무너무 하고싶었는데(인터넷 중독자?! 아뇨 그것도 그런데 한국 소식이 궁금하고 무엇보다 한글이 보고싶었어요 ^^ ) 드디어 학교 컴퓨터 실에서 한글이 되는 컴퓨터를 발견하고 기쁜마음에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종종 여기서 드는 생각이나, 일기나, 사진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에서도 이글루질을!1 ^^V

 한글 자판이 없을 줄알아서, 힘들 줄 알았는데, 역시 몸은 기억하고 있군요 하하핫! 좋아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