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 A P E L L A ::::

  시코쿠(四國)를 아시나요? 를 쓰다가 생각나서 옛날 사진을 찾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당시에 가지고 갔던 디카는 잊어버리고;;(한국에 와서 잊어버렸는데 이유는 술;;; 아~ ) 하드 포맷 몇번에 모든 사진은 날라가 버렸으며;; 인화 해논 것도 없어서 있는 것 이라곤 싸이에 올려놓은 사진들 뿐이었습니다. 다시 다운로드 받아서 리사이즈 해서 올려요. 2003년 1,2월에 찍은 사진 들이예요. 갑자기 그 때가 너무 그리워 졌거든요 ^^




▲ 제가 있던 젠쓰지에 있는 젠쓰지 입니다. 절이예요~ 저 탑 굉장히 컸어요.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더 큰 탑도 많았어요. 학교에서 좀만 걸어가면 저 절이 나왔었는데, 처음 가는것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지하 같은데 내려가는 곳도 있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요 하핫


▲ 소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이었어요. 아이들이 귀엽고, 수업도 신기하고 그래서 기억에 남습니다. 점심시간 다음에 놀이시간이 있는것이 제일 부러웠어요. 급식도 맛있엇구요!


▲ まるかめじょう(마루카메쵸) 에서 바라본 풍경 입니다. 멀리 瀨戶大橋(세토하시) 가 보여요.


▲ まるかめじょう 예요. 안에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그 안에 문을 닫았었지요;;


▲ ことひき公園 銭形の砂絵 예요. 돈모양 모래 뭐 이런것이지요. 신기했어요~




▲ 瀨戶大橋(세토하시) 입니다. 시코쿠와 혼슈를 연결하는 다리 이지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하더군요. 중간에 섬 같은 곳도 있고, 그 곳에 기념관 같은 곳도 있고, 그랬어요.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를 눈으로 보는 느낌, 그리고 달리는 느낌 정말 좋았어요 ^-^


▲ 世界のガラス館(세계의 유리관) 입니다. 각종 유리 제품이 있었는데 정말 예뻤어요. 사진 많이 찍은 것으로 기억나는데 왠지 남아있는 사진이 없더라구요;; 세상에;; 뭐 아무튼 안에서 카페도 가고 케익도 먹고 로얄 밀크티도 먹었지요.


▲ 시코쿠의 야경. 흔들렸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거든요.
역시 작은 동네라 그런지, 불빛이 별로 없었지만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아, 시코쿠는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이 되는 도시 입니다. 영화에서 시바사키 코우가 연기한 리츠코가 떠나는 곳이 저 곳이고 사쿠와 아키의 고향도 시코쿠로 나오니다. 동명의 드라마에서 호주로 가려는데 아키카 쓰려저서 사쿠가 붙잡고 우는 곳은 다카마츠 공항이더군요. 제가 비행기를 타느냐 몇번 갔었지요. 영화에서 보는데 어찌나 방갑던지. 그리고 사누키 우동이 유명합니다. 실제로 유동을 여러번 먹어봤는데 (싸거든요; 우동을 좋아하기도 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아무튼 추억이 많은 곳 입니다. 이 섬에 다시가다니.. 이번에도 새롭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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