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엔도지(円頓寺) 타나바타 마츠리
도라에몽~
키티~
꺄! 고양이들!
콧물 ㅋㅋㅋ
귀여운 곰~
호빵맨!
미키마우스!
토마스~
사자에상
움직인다 +_+
유일하게 지상에 내려와있는 녀석..
스파이더맨 +_+
어쩜 이렇게 가게마다 특색있는 것들을 매달아 놨는지. 다 다른것이 너무너무 신기하고, 상점가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것도 신기하다. 각 작품아래 꼬리표처럼 번호가 달려있는 것을 보니 콘테스트도 하나보다. 어제는 첫날이고, 낮이라서 노점들도 아직 시작 하지 않았고, 사람도 많이 없었지만, 아마 주말에 가면 사람이 엄청 많을듯! 하지만 난 여기 평일에 매일 가니까 주말엔 가지않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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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현] 쿠로가베 스퀘어
나가하마역
역사 내의 유리공예부터 심상치가 않다.
여기가 바로 가라스관. 100년전에 만들어진 은행건물 이란다.
예쁘다 +_+
우와 +_+
2층에서 본 풍경.
2층예는 이런 가면들도 전시.
창 밖의 풍경.
이쁘다 +_+
유리 분수
풍경
가라스관 뒤에 유리공방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긴 좀 예술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 작품들이 더 예쁘다.
귀여워!
저 앞에 이탈리아 레스토랑 왠지 고풍스럽고 가보고 싶었는데. 디너가 3,500엔. 헐.
유리공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건 다른 가게 앞.
여기도 예쁜게 많아 보였는데 닫았음.
가로등도 스테인 글라스..
간판도 스테인 글라스 ...
언니 여긴 일본인데 여기서 뭐하세요?
유리 조형물.
이미 닫은 가게가 많아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 했는데, 너무너무 예쁜 곳이 많았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나, 공예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는 곳도 많은 듯. 뭔가 맛있는 것도 많아 보였는데 다 닫았음 ㅠ.ㅠ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온다면 일찍와야지 ^-^
역에서부터 쿠로카베 스퀘어로 가는 길은 여느 일본 소도시와 다름 없었다. 아니 오히려 더 오래되고 낡아 보였다고 하나. 하지만 쿠로카베 스퀘어는 세련되고 현대적이고 활기가 넘쳤다. 관광객들도 많고, 유리공예를 하는 사람들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 모든 것이 전통이 아니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것이라니 참 놀라운 일이다.
+ 가는 법: JR 나가하마역(長浜) 하차. 오사카, 교토에서도 갈 수 있다. 나는 나고야에서 재래선을 타고 갔는데, 나고야 -> 마이바라 -> 나가하마로 2시간 정도 걸렸다. 지도는 아래 구글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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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현] 비와호 여행
시가현에는 비와호라는 엄청나게 큰 호수가 있는데, 한 번 쯤 가보고 싶었다. 마침 '비와의 날 30주년 기념' 및 '산림의 해'기념 행사로 근처 숲을 투어하는 행사가 열리길레 참가신청을 하고 다녀왔다. 위의 그림은 돌아오는 기차에서 그린 간단한 여행기 요약. 그리고 아래는 보충 사진들. 자세한 사진들 몇 개는 따로 올려야겠다.
먼저 비와호 설명 간단히. 한자로는 비파라고 쓰는데 비파랑 닮아서 그렇다고 하던데 ... 일본 최대 호수로 면적이 673.9km2, 길이가 63.5km, 최대 넓이가 22.1km, 최대수심이 103.6km란다. 요도가와 강을 통해 오사카만으로 나가며 관서지방의 1400만명의 물줄기이다. 세계에서 3 번째로 오래된 호수라고 하던데, 그래서 다양한 생태계가 발달해 있다고 한다. 1
청춘18티켓! 이것으로 청춘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무것도 없는 그냥 시골역 오오시오츠. 여기서 37분 대기.
오늘의 회장! 이름은 좀 어렵고 그냥 공민회관 정도로 ...
타다키 교수님 강의
오늘 방문할 숲의 소개.
버스를 타고 숲으로 이동. 숲 앞에서 모여서 이제 출발할 준비.
여기가 습지.
여름동백꽃.
연리지.
내려와서 다시 출발지로 가면 습지의 식물들을 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나카하마에서 본 비와호. 파도도 치는데 이게 호수?
해지는 비와호. 진짜 이거 호수?
산 사진은 좀 많아서 다시 올리고, 사실 오늘 일본어의 한계를 처절하게 느꼈다. 사실 지금까지 과학이나 기술 이야기 하는 강연회 많이 참석했는데, 그렇게 큰 문제 없이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는 나무 이름과 꽃 이름, 곤충 이름이 난무하는데 정말 난감;;; 아는 나무라고는 '히노키(노송나무)', '스기(삼나무)' 밖에 모르고 아는 곤충이라고는 '쵸우(나비)' 밖에 없는데 ... 산이라서 막 사전 꺼내서 찾아보기도 힘들고, 그냥 처음부터 내가 모르려는거니 ... 하면서 그 이름으로 배우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까먹은것도 많고 그렇다. 그리고 일본인이라서 이해할 수 있는 것들 - 예를 들어 무슨무슨 소리가 나서 뭐뭐뭐라고 부른다고 - 이런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외국인 한테는 너무 어려웠다. ㅠ.ㅠ 오늘 진짜 알아들은거 한 30%는 되나. 그래도 즐겁긴했지만, 아무튼 한계를 느꼈다.
산에 오르면서 생각한 것 중에 하나는, 그 동안 우리는 산에 오를 때 너무 '고지'만 생각하면서 오른 것은 아닌지. 몇 미터 남았다, 누가 먼저 간다. 인생도 그렇고, 산도 그렇고 그런 것만 생각하면서 산 것 같다. 고개를 돌려 주변을 보니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던 것을! 식물도, 동물도 이 숲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었는데 나는 앞만 보고 걷는다고 그 동안 아무것도 못 본것 같다. 여유가 좀 나면 다음엔 식물도감 좀 봐서 ... 다음에 누군가와 산 or 숲에 가면 그들에게도 '주변을 보면서 가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고 싶다. '이 식물의 이름은 ~~이야.', '여기는 사슴이 먹어서 이렇게 된거야', '봄이면 예쁘게 꽃이 펴'. '열매는 써서 못 먹어.' 오늘 가이드 해주신 후지모토상이 이야기 해 준 것 처럼, 누군가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 http://ko.wikipedia.org/wiki/%EB%B9%84%EC%99%80_%ED%98%B8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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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 구 시가지
사진 출처: http://www.polishforums.com/history-poland-34/restoration-polish-cities-ww-destruction-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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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Helsinki Cruise from capella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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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대건축물 투어 - 정동일대 편
일민미술관은 알려진대로 구 동아일보 건물이다. 1926년 건립된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1920년대에 유행했다는 돌출된 창(bay window). 잘 보면 중앙에 창이 돌출되어 있음이 보인다. 일민미술관에는 카페 이마가 유명하지만, 이 날은 패스하고 미술관에서 열리고있는 정기용 건축전을 둘러보았다. 근대건축 구경에 나섰는데 마침 건축전이라니. 그리고 무료라니. 건축전은 처음 가봤는데 신기했다. 스케치, 건축모형들 메모들. 하나의 건축물을 짓기 위한 철학과 고뇌를 엿 볼수 있었다. 부제가 <풍토 풍경과의 대화>였는데 정기용의 기적의 도서관이나 무주 프로젝트는 그 곳의 자연과 지역사회와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매일 매일 의미없이 지나다니는 생활 속의 건축물이라도, 사실은 건축가의 철학이 들어있는 예술작품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전시는 2011년 1월 30일까지 한다고 한다. 아래는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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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roll] Would you in Lodz? - 2 -
트램 정거장!
박물관 옆골목. 아직 안열어서 나중에 다시왔다 :)
노천 카페 >.<
표지판과 안내소.
이름 :)
꽃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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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roll] Would you in Lodz? -1
기숙사에서 바라본 모습. 저 잔디에서 전 날 밤 뛰어놀았지 ..
기숙사. 내 방은 3층.
기숙사 앞 길. 새벽이라 사람이 없다.
슈퍼. 내가 산건 휴지랑 물?!
기숙사 앞 큰 길. 새벽인데도 햇빛이 강하다.
학교의 무슨 센터.
트랩.
저기 보이는 건물까지 가야한다.
학교 가는 길이 시골길.
트램 정류장.
산책. 큰 개랑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다.
요기가 학교. 그리고 병원. (의대니까)
요기가 공부하던 건물.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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